세종시 나성동 먹자골목에서 가장 인기 있는
삼겹살 식당 중 하나인 '만재네' 방문 후기를 올려본다.
평일 오후 5시 30분에 예약해서 다녀왔다.
위치는 스타타워 건물 1층에 위치해 있다.
바로 옆옆가게에 무쇠삼겹집이 있다.
여담으로 나는 만재네가 더 좋다.
메뉴에는 삼겹살, 목살, 가브리살, 항정살, 갈빗살, 껍데기
6종류의 고기가 있다.
더 내려보면 커플세트, 가족세트 등이 있고
후식메뉴도 여러 가지 준비되어 있다.
이것이 만재네의 솥뚜껑이다.
송이버섯, 꽈리고추, 떡, 돼지비계가 올려져 있다.
불을 켜고 열이 올라오면 저 돼지비계로 솥뚜껑 불판을
기름으로 덧칠하면 된다.
밑반찬으로는 간단하게 쌈채소와 파채, 양파조림, 갓김치 등이 있다.
테이블 의자 밑에 이렇게 옷을 넣어둘 수 있다.
외투가 있을 때 벗어서 여기 넣어두면
고기냄새도 안 배고 좋을 것 같다.
삼겹살이 나왔다. 숙성된 고기에 숯으로 초벌 해서 나온다고 한다.
직원분들이 직접 잘라주고 구워주신다.
편하게 익은 고기를 먹기만 하면 된다.
다 익어갈때쯤 솥뚜껑 불판에 김치, 콩나물, 고사리를 올려주신다.
생고사리가 아니라 무침으로 간이 되어있다.
목살 또한 맛있었지만,
개인적으로 삼겹살이 더 좋았다.
솥뚜껑에는 아무래도 기름기가 많은 삼겹살이 제격이다.
목살은 숯불구이에 더 적합한 고기 같다.
고기를 다 먹고 볶음밥 3인분을 시켰다.
주방에서 밥을 볶아준 신다음 솥뚜껑에 올려주신다.
바로 먹어도 되지만 더 맛있게 먹기 위해 불을 켜고
솥뚜껑이 달궈지게 한 다음 누룽지를 만들어 먹었다.
볶은밥은 뭔가 양념맛이 별로였었지만 그래도 달걀프라이까지
맛있게 먹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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